겨울나무의 독백 전수남 0 571 0 2020.01.15 09:04 겨울나무의 독백 예목/전수남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다시 꽃 필 그날을 기다리며눈물도 말라가는 숙명벌거벗은 육신에꿈마저 흐릿해져 가도내일에 대한 여망 져버리지 않아. 언제나 아침은 오고 마는 걸생살을 찢고 나올 생명의 숨결고이 품고 새봄을 마중해야지열정이 숨 쉬고 있는 한인내한 시간보다 더 봄은 찬란히 빛날 테니까. (2018.1.15.)*사진 : 박상기 작가님(감사드립니다) 0